중고 롤러 구매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성능 포인트
외관만 보고 결정하면 낭패! 중고 롤러 점검의 모든 것
중고 롤러 구매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지만, 부실 장비를 구매할 경우 오히려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장받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6가지 성능 요소와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장비 이력과 서류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항목
중고 장비일수록 법적·기술적 이력이 명확한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유권 이전 이력, 정비기록, 수리 내역, 사용 시간 등은 장비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또한, 유치권·저당권·도난 신고 여부 등을 확인해 추후 법적 분쟁을 예방해야 합니다.
"장비는 바꿀 수 있어도, 문제 있는 이력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외관과 구조물 점검: 육안으로 드러나는 위험 신호 포착
프레임, 롤러 드럼, 하부 차대 등에 균열, 부식, 변형이 있다면 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입니다. 용접부 파손, 볼트 풀림은 진동 중 구조물이 흔들릴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하부 드럼 주변에 유압유 흔적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정비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주행·조작 계통은 실사용 테스트가 필수
단순히 시동이 걸리는 수준이 아니라, 전진·후진, 조향, 브레이크, 제동장치가 실제로 문제없이 작동하는지 현장에서 시운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계단, 손잡이, 발판 등의 구조가 변형되어 있으면 운전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표: 주행·조작 기능 확인 포인트
항목 점검 내용
브레이크 | 제동 거리, 제동력 균형 여부 |
조향 시스템 | 핸들 반응, 유격 여부 확인 |
계단/발판 | 흔들림, 미끄럼 방지 상태 확인 |
안전벨트 및 경고음 | 착용 가능 여부, 소리 이상 유무 |
유압 계통과 엔진 점검으로 내부 결함 사전 차단
중고 장비의 고장은 대부분 유압계통 또는 엔진 내부에서 발생합니다. 유압실린더, 펌프, 배관의 누유 여부, 작동 시 진동이나 이상 소음이 있는지 반드시 테스트해야 합니다.
또한 시동 후 배출되는 연기의 색도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검은 연기(과열), 흰 연기(냉각수 유입), 파란 연기(오일 연소)는 모두 심각한 고장의 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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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와 드럼의 마모·손상 상태는 수명 판단의 핵심
타이어 롤러의 경우는 타이어의 균열, 펑크, 편마모 여부가 중요하며, 진동 롤러의 경우는 드럼 표면 마모, 균열, 진동 불균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위는 작업 품질과도 직결되며, 교체 비용도 상당하므로 상태가 좋지 않다면 구매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안전장치 및 전기계통은 실사용 환경과 가장 밀접
야간이나 복잡한 도로 작업 환경에서는 후진 경보음, 전조등, 방향지시등, 비상정지장치 등의 정상 작동 여부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요소입니다.
후방 카메라, 시야 보조 미러, 반사등 등의 상태까지 점검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표: 전기·안전 계통 작동 확인 체크리스트
항목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기준
전조등/후미등 | 밝기 균일, 스위치 작동 확인 |
후진 경보음 | 일정 음량으로 반복 재생 여부 |
비상 정지 버튼 | 누름 후 즉시 동작 멈춤 여부 확인 |
후방 카메라 | 화면 선명도, 지연 여부 확인 |
전체 요약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을 바탕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구매 전 하나씩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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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항목 필수 확인 내용
장비 이력 확인 | 소유권, 정비 이력, 사용 시간, 도난 여부 |
외관 및 구조 점검 | 균열, 부식, 유압유 누유, 용접 상태 |
조작 계통 점검 | 브레이크, 조향, 발판, 안전벨트 작동 여부 |
유압·엔진 상태 | 이상 진동, 소음, 연기 색상, 누유 여부 |
타이어/드럼 마모 여부 | 균열, 변형, 편마모, 진동 불균형 |
전기·안전장치 작동 여부 | 조명, 경고음, 비상장치, 후방 카메라 |
전문가 동행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
성능 확인이 어렵거나 초기 판단이 어려운 경우 중장비 정비 전문가와 함께 점검에 나서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구매 결정 전 한 번의 전문가 체크는 이후 수리비 수백만 원을 아낄 수 있는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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