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중기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점검 포인트 5가지

중고든 신품이든, 기중기 구매 전 이 점검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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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중기 구입은 단순한 장비 구매가 아니라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의 투자 결정입니다.
특히 중고 기중기의 경우 사소한 결함이 막대한 수리비와 작업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구매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기중기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실무 중심의 핵심 5가지 체크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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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압 계통 점검: 미세한 누유도 절대 간과 금지

기중기의 핵심 작동 원리는 유압 시스템입니다.
작동불량의 대부분이 유압 계통에서 시작되며, 수리비 또한 가장 많이 드는 부위입니다.

• 유압 호스, 배관, 실린더 주변에 기름 흔적이 있는지 점검
• 유압 오일 색상은 맑고 노란색 계열이 정상
• 작동 레버를 눌렀을 때 즉각적인 반응 여부 확인
• 유압 펌프 작동 시 이상 진동·소음 유무 체크

핵심: 유압계통은 수리 비용이 크므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구매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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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대번호 및 서류 일치 여부: 법적 소유권 검토는 기본 중의 기본

장비 구매는 서류가 곧 소유권입니다.
차대번호와 등록증 불일치는 명백한 리스크로 이어집니다.

• 기계명, 형식, 톤수, 최초 등록일 등과 실제 장비의 일치 여부 확인
• **차대번호(제작번호)**와 등록증 상 정보가 100% 일치해야 함
• 리스/저당 등록 여부, 수입장비의 경우 통관증명서 보유 여부 확인

주의: 서류 미비는 등록 거부, 세금 미납, 이전 불가 등 치명적인 후폭풍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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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레임 및 외관 상태: 도색에 감춰진 손상 흔적을 의심하라

기중기 외관은 본체 상태를 대변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나 사고 은폐 가능성도 체크해야 합니다.

점검 부위확인 사항

붐, 암	용접자국, 크랙, 휘어짐 유무
하부 프레임	부식 정도, 균열, 외부 충격 흔적
트랙·롤러·스프로킷	마모 상태 및 정비 이력 여부
도장 상태	과도하게 새 것처럼 보인다면 사고 은폐 의심

 

포인트: 실제 손상 흔적은 신품 같은 외관 뒤에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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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제 시운전과 작업 테스트: 눈보다 몸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시동만 걸어보는 점검은 절반짜리 확인입니다.
냉간 상태부터 작업 조건하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야 합니다.

• 시동 후 냉간 진동, 소음, RPM 반응 확인
• 가속·브레이크·조향 상태 테스트
• 하중을 걸었을 때 출력 유지 여부 점검
• 배기 색상 확인: 청색·흰색이면 연료 문제 또는 결함
• 전기장치 작동 상태: 경광등, 경적, 경고음 작동 여부 확인

핵심: “체험 없는 구매는 눈 가리고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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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운전시간과 정비 이력: 전문가 동행으로 리스크 줄이기

중고 장비는 사용 시간과 정비 이력이 곧 수명과 직결됩니다.
계기판 수치뿐 아니라 정비 이력서 및 관리 일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계기판 누적 운전시간 확인
• 주요 부위 정비 내역과 교체 주기 확인
• 가능하다면 기계 정비 전문가 동반 점검 추천

전문가 조언은 ‘보이지 않는 결함’을 보는 눈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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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체크포인트: 현장 환경도 함께 고려하자

구매 장비가 실제 작업 환경에 맞는지도 중요합니다.
지반 조건, 작업 반경, 하중 조건, 장비 크기 제한 등을 사전 분석해
기계 사양이 현장과 궁합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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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기중기 구매는 확인과 점검이 전부입니다

기중기 구매는 단순한 기계 선택이 아니라
운영 리스크와 수리비용까지 함께 결정하는 투자 행위입니다.
아래 다섯 가지 포인트만 정확히 확인해도
성능과 수명, 법적 안전성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유압 계통 및 오일 누유 상태
2. 차대번호 및 서류 일치
3. 프레임 및 외관 상태
4. 실제 시운전 테스트
5. 운전시간 및 정비 이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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