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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작업 시 필수 보호장비(PPE)와 컨테이너 하역 안전 수칙

지게차 설계자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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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에서의 컨테이너 하역 작업은
중량물 이동, 고소 작업, 트롤리 주행 등 위험 요소가 높은 산업 활동입니다.
따라서 작업자들은 반드시 적정한 PPE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 예방과 생명 보호를 우선해야 합니다.

어떤 보호장비가 필수이며, 안전 수칙은 어떻게 구성돼야 할까?


컨테이너 크레인 주변은 추락, 충돌, 낙하물, 협착, 전기 감전 등 복합 위험이 상존합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PPE(개인보호장비) 착용은 법적 의무이자 생존 장비로 간주됩니다.


크레인 작업자 필수 PPE 구성

장비명 주요 기능 착용 대상

안전모 낙하물·충돌·머리 부상 방지 전 작업자 공통
고글/보안경 비산물, 먼지, 철재 찌꺼기 등 눈 보호 연삭, 절단, 그라인딩 작업자
귀마개/귀덮개 고소음 장비(크레인, AGV, 발전기 등)에서 청력 보호 장비 운전자, 유압 기기 인근
안전화 충격·찔림·미끄러짐 방지용 발 보호 현장 이동자 전체
형광 조끼 주간·야간 시 시인성 확보, 충돌 방지 하역 현장 작업자 전원
안전벨트/하네스 고소작업(크레인 유지보수, 트롤리 점검 등) 시 추락 방지용 크레인 정비·설치자 등
절연 장갑 전기 제어반·설비 점검 시 감전 방지 전기설비 작업자

중요: 모든 PPE는 사용 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착용 상태로 작업에 임하는 것이 항만 규정으로 명문화
되어 있습니다.


컨테이너 하역 작업 시 필수 안전 수칙

  1. 작업 전 사전 브리핑 실시
    • 크레인 운전자, 야드 인력, 트럭 기사 등과 공동 위험 요소 공유
  2. 위험구역 출입 통제 및 바닥 마킹 유지
    • 스프레더 낙하 위험 구역, 트롤리 주행 통로에 시각적 구분 라인 설치
  3. 하역 중 무단 접근 금지
    • 하역 구간 10m 이내 비작업자 접근 절대 금지
  4. 무전기·수신기 필수 휴대
    • 크레인 조종자와 하역 작업자 간 쌍방향 실시간 소통 확보
  5. 스프레더 체결 확인 후 신호
    • 이중 확인 원칙(센서 + 육안 확인) 적용 후 하역 개시
  6. 장비 정지 후 접근 원칙 준수
    • 크레인·AGV 등은 완전 정지 확인 후만 접근 가능
  7. 기상 악화 시 작업 중단
    • 풍속 15m/s 이상, 강우 시 작업 일시 정지 및 관리자 승인 하에 재개
  8. 야간 작업 시 조도 확보
    • 조명 타워 및 이동형 LED 조명으로 200룩스 이상 확보 권장

모든 작업은 ‘무사고 목표 365일’이라는 기준 아래, 반복 교육과 훈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안전사고 주요 사례와 예방 포인트

사고 유형 사례 내용 예방 방법

낙하물 부상 컨테이너 스프레더 오체결로 추락 사고 이중 확인 + 사전 점검 필수
트롤리 충돌 트롤리 이동 경로 내 작업자 진입 경고음+LED 라인+출입 통제 시행
감전 사고 제어판 점검 중 PPE 미착용 절연 장갑, 절연화, 전원 차단 확인 필수
끼임 사고 AGV 하부 진입 중 감지 미작동 자동 감지센서 점검 + 경계장치 설치
고소 추락 크레인 상부 작업 중 안전벨트 미착용 추락 방지 하네스 + 이중 고정 확보

결론: PPE는 생존 장비, 안전 수칙은 생명선

  • 항만 크레인 작업의 안전은 사전 준비와 장비 착용에서 시작됩니다.
  • PPE는 비용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필수 자산이며,
  • 작업자의 무의식적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반복 교육과 실천 문화 정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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