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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토 현장의 생명을 지키는 불도저 작업 안전수칙 총정리

지게차 설계자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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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작업, 절토 시 가장 조심해야 할 사고는 무엇일까요?


절토 작업 중 불도저를 사용할 경우, 전도·전락·협착 등의 중대 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운전원 자격 확인부터 작업 환경 점검, 그리고 철저한 신호 체계까지
사전에 준비하고 반복 교육하며,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절토 작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불도저 작업 안전수칙
실제 사고 사례와 함께 현장 실무자 시선으로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작업 전 필수 점검: 장비와 사람 모두 점검 완료됐나요?

불도저 작업 전 준비는 단순히 '장비 작동 확인'만이 아닙니다.
후진 경보장치, 후방 카메라, 안전벨트 등 안전장치가 모두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운전원이 유효 자격증을 소지한 정식 인원인지 검증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또한, 지형이나 토질, 경사 상태, 암반 유무 등 작업장 전반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불도저 주행 경로에 방해가 될 장애물을 사전에 제거해야 합니다.


작업 구역의 경계 설정과 안전거리 확보는 ‘기본 중의 기본’

작업 구역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으면 현장 내 다른 근로자가 불도저와 충돌하거나
단부·사면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불도저가 작업할 공간은 명확히 경계선으로 구분하고, 출입을 제한해야 하며
절개 단부나 경사진 구간에선 반드시 정면 작업 원칙과 3미터 이상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합니다.


Q&A: 절토 작업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는?

"불도저가 작업 중에 갑자기 후진해서 작업자와 충돌했어요."
후진 시 유도자가 없거나, 신호체계가 불명확했던 것이 원인입니다.

"급경사에서 회전하다 불도저가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무리한 급회전과 사면 각도 미확인이 주요 원인입니다.

핵심은 "신호체계의 철저한 확립"과 "조작 시 무리 금지"입니다.
불도저는 항상 저속 운행, 급정지·급출발 금지, 신호수의 지시 하에 작업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사면 작업 시의 필수 안전조건

사면은 작업자의 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구간입니다.
안식각을 철저히 준수하며, 동일 사면 내 상·하 위치에 인원이 동시에 존재하지 않도록
작업 순서를 나누어야 합니다.
또한, 장비는 사면에 비스듬히 진입하지 않고, 수직 방향으로 작업하도록 해야
전도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운전석 아닌 곳에 탑승한 작업자의 사고"

어느 절토 현장. 신규 인원이 잠시 쉬려며 불도저 옆 바퀴 쪽에 앉았습니다.
운전원이 이를 보지 못한 채 출발했고, 결과는 협착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운전석 이외의 탑승 금지"는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경고입니다.


안전장비 착용은 '선택'이 아닌 '의무'

표를 통해 작업자의 기본 개인보호구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보호구 항목 착용 이유

안전모 낙하물 및 충돌 사고 방지
안전화 중량물 낙하 및 미끄러짐 방지
작업장갑 손 협착 및 마찰 화상 예방

또한, 불도저의 승강 발판, 안전벨트 등 장비 내 안전장치도 출근 시마다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비상 대응체계와 작업자 교육: 매뉴얼보다 중요한 건 반복 훈련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사고 발생 시 연락망, 구조 책임자, 대피 위치 등이 정리된 비상계획이 현장에 게시되어야 하며,
절토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대피 절차, 장비 조작법 등은 사전 교육과 정기 교육으로
작업자에게 반복 숙지시켜야 합니다.


종합 요약: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불도저 작업 핵심 안전수칙

구분 필수 수칙 요약

사전 준비 자격 확인, 장비 점검, 지형 파악
작업 중 안전거리 확보, 신호체계, 저속 조작
사면 관리 안식각 준수, 상하 동시 작업 금지
보호구 착용 안전모, 안전화, 장갑 필수
비상대응 연락망 확보, 교육 강화

절토 작업은 한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감시와 반복 교육만이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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